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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22
조회
5312
제목
한진텐진호, 정상운항 재개...싱가포르 行 (연합뉴스 기사)
내용
한진텐진호, 정상운항 재개..싱가포르行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한진 텐진호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21일 오전 5시께 소말리아 인근 400㎞ 해역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한진해운 소속 텐진호가 피랍됐다. 사진은 한진텐진(Hanjin Tianjin)호의 모습. 한진해운은 지난 2007년 2월 6천500TEU급 초고속 최신형 컨테이너선인 한진 텐진호를 신규 투입했다. 2011.4.21 wink@yna.co.kr



"선원들 건강 이상없고 선체 피해도 거의 없어"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한진해운[117930]은 22일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의 피랍을 모면한 컨테이너선 한진텐진호가 정상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한진텐진호가 선원들이 구조된 직후인 21일 밤부터 최영함의 호위를 받으며 정상운항을 시작했다"며 "일부 스케줄보다 지연된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다음 항구인 싱가포르까지 속력을 높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승조원들의 건강에는 이상이 전혀 없으며, 검진이 필요하거나 요청하는 선원에 대해서는 항구에 입항한 뒤 조치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체는 해적의 총기공격에 의한 경미한 피해 외에는 엔진과 조타시설, 화물 등에는 전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한진텐진호는 싱가포르를 거쳐 중국 상하이로 갈 예정이며, 부산으로는 입항하지 않고 다시 유럽으로 향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은신처인 '시타델' 내부의 위성통신 장비는 항구에 입항하는 대로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honeyb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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